숨어있는 비만의 주범 '내장지방' 자가 진단 방법

내장지방 원인 및 내장지방

얼굴이나 팔, 다리는 날씬한 데 반해 배만 '툭' 튀어나와 유독 배에만 살이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살을 빼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뱃살이 빠지지 않는 경우라면, '내장지방'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내장지방은 피부 밑에 지방이 쌓인 것이 아닌 복벽 안쪽 내장 주변에 쌓인 지방을 말합니다. 이는 심장병, 당뇨병 등을 비롯한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사라지지 않는 뱃살의 원인, 내장지방 자가 진단 방법에 대해 같이 알아봅시다.

 

내장지방 자가진단

뱃살도 다 같은 뱃살이 아니며, 뱃살을 구성하는 지방은 크게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뉘는데, 피부밑에 있는 피하지방보다 내장 사이에 껴있는 내장지방이 훨씬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뱃살에 내장지방이 많은지 피하지방이 많은지는 어떻게 구분할까요?

 

허리둘레 측정:

허리둘레를 측정하여 내장지방의 양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허리둘레가 증가하면 내장지방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대사증후군,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허리둘레 측정은 별도의 도구 없이 자신이 직접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줄자를 통해 잰 경우 일반적으로 남성은 94cm, 여성은 80cm 이하가 건강한 범위로 간주됩니다.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

BMI는 몸무게와 키를 이용하여 체지방의 양을 대략적으로 추정하는 지수입니다. BMI를 계산하려면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누면 됩니다. BMI는 내장지방을 직접 측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과다한 체지방이 증가하면 내장지방의 양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5 이상의 BMI는 과체중이며, 30 이상은 비만으로 간주됩니다.

 

허리와 엉덩이 비율 측정:

허리와 엉덩이의 둘레 비율을 측정하여 내장지방 양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허리와 엉덩이 둘레의 비율이 높을수록 내장지방의 양이 더 많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측정은 허리둘레와 엉덩이 둘레를 측정한 후 비율을 계산하여 수행됩니다.

 

 

이상으로 내장지방 자가진단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러한 자가진단 방법은 스스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내장지방 누적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 건강을 관리하고 내장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식사 및 운동 습관을 가질 필요성이 있습니다. 내장지방과 관련된 건강 문제가 있다면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또한 중요합니다.

 

 

 

여기까지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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